[김대호의 경제읽기] 뉴욕증시 상승세…'연준 경고' 안 믿는 투자자?<br /><br /><br />경제 현안을 보다 쉽게 풀어보는 '경제읽기' 시간입니다.<br /><br />오늘도 다양한 경제 이슈들, 김대호 경제학 박사와 짚어보겠습니다.<br /><br />안녕하세요?<br /><br /> 연준이 6월 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도, 연내 2차례 인상을 시사했는데요. 하지만 오늘 새벽 마감한 뉴욕증시는 일제히 1% 이상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. 투자자들이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믿지 않는 듯 보이는데 왜 그런걸까요?<br /><br /> 마이크로소프트와 애플 주가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빅테크들의 오름세가 눈에 띄었습니다. 시장에서는 경기 민감주나 가치주도 상승장에 가세할 경우 지수가 더 오를 수 있다고 기대를 키우는데 향후 전망은 어떻습니까? 증시가 너무 빨리 뜨거워지고 있다는 경계의 목소리도 있는데 괜찮을까요?<br /><br /> 뉴욕증시의 3대 지수가 모두 1%대 동반 강세를 보였는데 우리 증시 반응은 어떤 상황인가요? 반등을 기대해도 될까요?<br /><br /> 소비자 물가의 선행지표인 미국의 도매 물가 상승 속도도 느려지며 다음 달 발표될 미국의 6월 물가가 지금보다 더 하락할 거란 예상도 나오고 있습니다. 이럴 경우 연준이 기준금리를 추가 인상할 이유가 줄어드는 것 아닌가요?<br /><br /> 한편, 엔화 가치가 가파르게 하락하고 있습니다. 유로화 대비 큰 폭의 약세를 보였는데 현재 어느 정도 수준인가요? 유럽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한 영향이 있었을까요?<br /><br /> 방금 전 일본은행이 대규모 금융 완화 정책을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. 일본이 '초저금리' 정책을 고수하는 배경은 무엇인가요? 엔저 현상이 장기화 될 경우 우리 경제에는 무슨 영향이 있을까요?<br /><br /> 앞서 잠시 짚었듯 유럽중앙은행, ECB가 기준금리를 또 인상했습니다. 인상 속도가 가파른데, 그만큼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큰 걸까요?<br /><br />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가 임박하면서 최근 소금 가격이 60% 이상 상승하는가 하면 일각에선 품귀 현상도 발생하고 있습니다. 정부는 아직 사재기 징후는 안보이지만 필요시 수매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는데 상황 어떻게 보십니까?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